2016년 12월 9일 금요일

한의사, 미디어워치 사무실에서 난동

제목 : 한의사, 미디어워치 사무실에서 난동

부제목 : 동백미즈한의원측, 미디어워치 사무실에 찾아와 모욕 및 폭행




지난 10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과 남성 한명이 미디어워치 사무실에 찾아와 40여 분간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미디어워치 연대매체 사이언티픽 크리틱스의 강석하 편집장이 한방가슴성형의 효과에 의문을 제기한 기사 ‘침을 맞으면 베이글녀가 될 수 있다?’와 또 다른 강석하 편집장 기사 ‘당신은 신문기사와 광고를 가려낼 수 있습니까?’에 앙심을 품고 벌인 일로 보인다. 후자는 스포츠조선 측에서 동백미즈한의원 관련 허위사실을 담은 홍보성 기사를 내보낸 점을 지적한 기사다.

한방성형의 실체 문제는 사이언티픽 크리틱스( http://www.scicri.com ) 와 과학중심의학연구원( http://www.i-sbm.org ), 미디어워치의 보도 이후, KBS1 ‘소비자리포트’, TV조선 ‘이진동 기자의 CSI’ 등에서도 비판적 견지에서 다루는 등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바 있다.
 

미디어워치 사무실 정문
▲ 미디어워치 사무실 정문


10일 오후 2시경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장은 사전 연락 없이 미디어워치 사무실을 찾아와 다짜고짜 강석하 편집장을 불러 달라 요구했다. 미디어워치 측에선 강석하 편집장은 본지 소속직원이 아니며 사이언티픽 크리틱스와는 연대매체 관계임을 알린 뒤, 사이언티픽 크리틱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강석하 편집장 이메일을 통해 연락해보라 권유했지만, 정미림 원장은 계속해서 강석하 편집장 전화번호를 알려주든지 전화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정미림 원장은 미디어워치 여직원이 강석하 편집장이 미디어워치 사무실로 출근한다고 해서 찾아왔다는 둥 근거를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며, “이런 매체는 상대방 협박한 뒤 돈 뜯어내는 곳 아니냐”는 둥 모욕적 언사를 계속했다.

이에 미디어워치 측에서 영업방해임을 알리자 정미림 원장 본인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기 자신을 신고하는 기행(奇行)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10여분 뒤 경찰이 미디어워치 사무실을 방문, 영업방해 소지가 있으니 사무실에서 퇴거해달라 권유해 일단 자리를 떴으나, 정미림 원장은 잠시 후 다시 미디어워치 사무실을 찾아온 뒤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곧이어 자신을 정미림 원장의 남편이라 주장하는 한 남성이 미디어워치 사무실에 도착해 정미림 원장과 합류, 무단으로 미디어워치와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그리고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이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고, 이를 발견해 만류하며 퇴거요청을 하던 미디어워치 법무팀장을 해당남성이 폭행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미디어워치 측에선 폭행을 만류하는 과정에서 정미림 원장과 해당남성이 반말과 욕설 등 갖은 폭언을 일삼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폭행피해자인 미디어워치 법무팀장은 같은 날 해당남성을 폭행혐의로 고소했으며, 정미림 원장도 조만간 같은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미디어워치 측도 조만간 정미림 원장과 해당남성을 주거침입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언론사를 찾아와 행패를 부릴 정도의 몰상식하고 폭력적인 행태로 볼 때, 한의원 이용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해당한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피해자 제보에 의하면, 효과를 보지 못한 피해자가 환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한의원 측과의 대화녹취를 제시하자, 도리어 녹취행위에 대한 법적조치를 운운하며 피해자를 협박했다고 한다.

한의원 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능력과 여력이 부족한 피해자들은 피해를 보상받지도, 어디에 하소연하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일 우려가 있다.



▶ 사이언티픽크리틱스 홈페이지 : http://www.scicri.com

▶ 과학중심의학연구원 홈페이지 : http://www.i-sbm.org

댓글 5개:

  1. 멍과붓기심하면 고객이 까다로워서라고함
    Tv공중파를통한모습과 고객한명대하는것이 다름
    의사가 웃음기없는 얼굴로 명령조로 대함
    심한멍과 눈안떠지는 심한 붓기사진가지고있음
    멍 붓기있는고객은 까다로운고객이라면서
    내정보가있는 차트를 책상에 탁탁내리침
    다시는 본인병원에 오지말라고함

    시술시간 그전날 실장이 시술시간예약해주었고
    환자가밀려서 두시간이상기다렸는데

    까다롭게군다며 다시는 동백미즈 미림병원 오지말라함.의사가 기계처럼.로봇처럼 딱딱하게 고객째려보면서

    다시오지말라고 내앞에서 직원들에게 정중히집에가게끔 모시라고하면서 반말섞어가면서 내보냄. 예약하고갔는데 대기시간 두시간반이상기다려서 화냈으나 사과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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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Cctv있는지 행동은몸사리며 말을독하게 협박함. 다시는 동백미즈 미림병원 오지말라함.의사가 기계처럼.도도하게 로봇처럼 딱딱하게 고객째려보면서

    다시오지말라고하면서 내앞에서 직원들에게 내차트기록 쓰레기통에다 버리라고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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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래시술받기로한 가격도 갑자기올리면서 비싼비용으로 시술하라며 가격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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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눈이안떠질정도의 붓기와 멍이심한것은 고객이 까다러워서그런것이니
    그동안 내기록차트 다쓰레기통에버릴것이니 다시는본인한의원에 오지말라고함. 고객이 시술후 붓고멍든것에 힘들고 당황함에도불구하고

    명령하며
    힘없는 고객상대로 조폭처럼 조용히 협박함..
    고객으로써 충격에 현재까지도 공황상태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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