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방심위 장낙인 위원, 석·박사 논문 표절

제목 : 방심위 장낙인 위원, 석·박사 논문 표절

부제목 : 폴리페서 의심스러운 장낙인 위원, 1995년 이후 전문연구실적은 확인 안돼


지난 16일 본지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센터장 황의원)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장낙인 위원을 석사논문 및 박사논문 표절 혐의로 한양대 연구진실성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각각 제소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25일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센터 공개게시판에 장낙인 위원의 표절 혐의를 공개 고발한 뒤 이은 조치다.

장낙인 위원의 학위논문들은 모두 한양대 신문방송학대학원에 제출된 것으로, 석사학위 논문은‘광고의 대중문화적 기능에 관한 연구: 광고제작자 및 일반소비자의 태도와 관련하여’(1982), 박사학위논문은‘한국인의 커뮤니케이션 행태에 관한 연구’(1991)란 제목이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장 위원의 학위논문들에는 인용 후 표절, 재인용 표절, 용어 한두 개 유사한 단어로 바꾸기 등의 기법을 통해 남의 문장을 자신의 문장인 것처럼 부분이 많다”면서 “각 논문당 전체적으로 표절분량은 많지 않으나 그 수법과 양상을 유심히 살펴보면, 표절을 교묘하게 위장하려고 한 흔적이 보인다”고 밝혔다.

장낙인 위원은 민주당 추천 몫 방심위 위원으로 방심위 위원 외 현재 우석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장 위원은, 호남언론학회 회장과 전북민언련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특히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전후로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소속 정보공개위 위원, KBS 시청자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 주요 공직을 맡아왔다.

한편 한국연구업적통합검색 결과에 따르면 장낙인 위원은 현역 학자로서 쓴 논문이 지금까지 총 17편으로, 1995년 이후로는 아예 논문 실적이 없다. 장 위원의 17편 논문 중에서도 학술적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는 국제전문학술지(SSCI)급 논문이나 국내전문학술지급(KCI)급 논문은 한편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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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장낙위 위원 논문 표절 의혹 공개 검증 자료들 :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석사논문 표절 의혹 1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석사논문 표절 의혹 2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석사논문 표절 의혹 3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1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2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3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4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5

[CSI] 방심위 장낙인 위원 박사논문 표절 의혹 6



▶ 기사 내용의 엄정성을 기하기 위해 본 기사 내용 중에서 연구윤리와 관계된 전문적인 내용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이 직접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기타 연구진실성검증과 관련한 문의와 상담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이메일(center4integrity@gmail.com) 또는 전화(02-720-882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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