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 8/8
부제목 :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양심’이 무너진 이후의 세상
- 황의원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 center4integrity@gmail.com
- 등록 2015.09.30 23:43:10
※ 아래 원고의 내용은 본지와 계약을 맺고 있는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의 입장이며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 ‘미디어워치’ 편집부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
[목차]
1. 똑똑한 사람들이 왜 이상한 것을 믿을까
2. 양승오 박사에 의해 촉발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 재검증
3. 왜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인가
4. (과학의 문제 1) MRI 사진과 X-ray 사진은 과학적 의혹이 아니다
5. (과학의 문제 2) 과학중심의학적 상상력으로 바라본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
6. (윤리와 법의 문제 1) ‘쇼닥터 양승오 박사’에게는 없는 ‘연구윤리’
7. (윤리와 법의 문제 2) ‘쇼닥터 양승오 박사’에게는 없는 ‘의료윤리’
8.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양심’이 무너진 이후의 세상
[목차]
1. 똑똑한 사람들이 왜 이상한 것을 믿을까
2. 양승오 박사에 의해 촉발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 재검증
3. 왜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인가
4. (과학의 문제 1) MRI 사진과 X-ray 사진은 과학적 의혹이 아니다
5. (과학의 문제 2) 과학중심의학적 상상력으로 바라본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
6. (윤리와 법의 문제 1) ‘쇼닥터 양승오 박사’에게는 없는 ‘연구윤리’
7. (윤리와 법의 문제 2) ‘쇼닥터 양승오 박사’에게는 없는 ‘의료윤리’
8.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양심’이 무너진 이후의 세상
"미안합니다. 여러분, 내가 너무 늦게 왔습니다.
상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제발 광장을 떠나십시오!"
- 천안문 광장 사건 당시 자오쯔양의 발언
상황이 아주 안 좋습니다. 제발 광장을 떠나십시오!"
- 천안문 광장 사건 당시 자오쯔양의 발언
8.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양심’이 무너진 이후의 세상
필자는 사실 과거 박주신 씨를 지난 8월에 병역비리 혐의로 형사고발했던 1021명의 시민고발단 중 일원이다. 지금까지 필자의 논의 차원에서 얘기한다면 결국 필자는 당시에 박주신 씨를 무고를 한 것이 된다.
필자는 당시에 변희재 대표 등과 함께 서울시장 공관 앞 시위에도 나갔던 적이 있다. 하여간 필자에게는 그때는 차기환 변호사 등이 새로운 증거랍시고 공개한 X-ray 사진 자료들이 정말 매우 강력한 과학적 근거인 것으로 여겨졌었다. 전문가라고 하는 여타 임상의사들이 ‘양심’을 걸고 이구동성으로 다들 저게 믿을 수 있는 근거라고 하는데 필자로서는 속수무책이라면 속수무책 아니었겠는가.
물론 이건 변명에 불과하고, 필자는 한 정치인과 젊은이를 음해하는데나 가담한 필자의 오판에 대해서 이제 책임을 져야 한다. 필자에게 비난이 쏟아지더라도 현재로서는 감수하는 수 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그런 감수가 곧 박주신 씨를 결과적으로 음해해버린데 대한 필자의 속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사실 박주신 씨야 물론 이제 성인이니 이해도 하겠지만, 하여간 어른 싸움에 아이 개입시키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애국진영이라면 광우병 시위 당시 유모차 아줌마들이 보여준 광기에서 교훈을 좀 얻어보자.
물론 필자는 지금도 공인의 아들인 박주신 씨에 대해서 신체재검증을 하자는 주장에 원칙적으론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걸 까보기 위한 도박판 입장료를 모금한답시고 전문가들이, 지식인들이 과학도 윤리도 아닌 논리로 어먼 사람들을 선동하는 것만큼은 무조건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부터가 이미 피해자가 되어버렸지 않은가.

▲ 광우병 폭동 정국 당시 유부녀들이 위험한 시위현장에 유모차를 끌고 나와 아동인권 등 문제로 지탄을 받았다. ⓒ뉴시스
필자는 양승오 박사의 언술에 있는 과학적, 윤리적 문제를 간파하고 또 이를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으로 인식한 이후부터 이 문제를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 여러 동료에게 상의를 하는 과정을 거쳤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이 문제는 그냥 손절매를 하고 가야할 것 같다는 필자의 의견을 전했었다.
그러나 접촉한 애국인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썰렁했었고, 솔직히 얘기하면 매우 적대적인 것이었다. 필자는 적어도 의사라면, 과학자라면, 양승오 박사의 숫자조작 문제에 대해서만큼 매우 심각하게 여길 것이라 기대했던 것이다. 일단 데이타 ‘변조’와 관련해선 서증부터가 완벽한 문제이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 모두 다들 하나같이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거나 심지어는 필자는 자신들의 영웅을 음해하는 간첩이다는 식으로 받아들여 필자는 정말로 등에 식은 땀이 줄줄 났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입을 닫을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고발에 설득을 해볼 것인가.
사실 필자는 단순히 애국진영의 소시민이 아니다. 필자는 공적 지위의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었고, 또 지금도 여전히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이다. 이 문제의 진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지식인의 위치에서 분명 진실을 보았는데도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 설득하지 않으면, 필자는 차후 심각한 신뢰성 위기에 봉착한다.
능력이 모자라다고 지적받든지, 도덕성이 모자라다고 지적받든지, 하여간 역사의 문책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언제는 ‘과학중심의학’이니 ‘연구진실성’이니 하는 것을 무슨 지고의 가치인 것처럼 말을 먼저 꺼낸 것은 필자 본인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정말로 박원순 시장 아들 문제보다 과학중심의학의 문화 확산과 연구진실성 문화 확산이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도 어느 쪽이 더 보편적 가치냐는 말이다. 이에 필자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당장의 생계를 던지고, 또 비난을 감수하며 지금의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접촉한 애국인사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썰렁했었고, 솔직히 얘기하면 매우 적대적인 것이었다. 필자는 적어도 의사라면, 과학자라면, 양승오 박사의 숫자조작 문제에 대해서만큼 매우 심각하게 여길 것이라 기대했던 것이다. 일단 데이타 ‘변조’와 관련해선 서증부터가 완벽한 문제이기도 하니 말이다.
하지만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 모두 다들 하나같이 뭐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거나 심지어는 필자는 자신들의 영웅을 음해하는 간첩이다는 식으로 받아들여 필자는 정말로 등에 식은 땀이 줄줄 났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입을 닫을 것인가, 아니면 끝까지 고발에 설득을 해볼 것인가.
사실 필자는 단순히 애국진영의 소시민이 아니다. 필자는 공적 지위의 과학중심의학연구원 원장이었고, 또 지금도 여전히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센터장이다. 이 문제의 진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지식인의 위치에서 분명 진실을 보았는데도 이를 고발하지 않으면 설득하지 않으면, 필자는 차후 심각한 신뢰성 위기에 봉착한다.
능력이 모자라다고 지적받든지, 도덕성이 모자라다고 지적받든지, 하여간 역사의 문책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언제는 ‘과학중심의학’이니 ‘연구진실성’이니 하는 것을 무슨 지고의 가치인 것처럼 말을 먼저 꺼낸 것은 필자 본인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정말로 박원순 시장 아들 문제보다 과학중심의학의 문화 확산과 연구진실성 문화 확산이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식적으로도 어느 쪽이 더 보편적 가치냐는 말이다. 이에 필자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당장의 생계를 던지고, 또 비난을 감수하며 지금의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 천안함 피격 사건
권력에 대한 의혹 제기는 합리성(과학성, 윤리성)을 보편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그 의혹제기가 오히려 권력이 되어버린다. 이것은 광우병, 천안함, 메르스 사태에서 종북좌파의 여당과 정권에 대한 전혀 수준 이하의 의혹 제기들로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애국진영의 입지를 한번 돌이켜보기 바란다. 애국진영이 여당과 정권 편이라는건 비밀도 아니다. 이처럼 애국진영이 통상적으로는, 또 형식적으로는 권력으로 인정받는 여당과 정권 편에 서있으면서도 ‘어용’으로 평가받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것은 종북좌파의 권력형 의혹제기에 애국진영이 과학성과 윤리성으로 당당히 맞섰기 때문이다. 정적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과학성과 윤리성을 포기하는 순간, 애국진영은 그냥 누가 봐도 ‘어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게 된다.
양승오 박사의 연구윤리 및 의료윤리 위반 문제는 법정에서건 공론장에서건 조만간 집중적으로 부각될 것이 뻔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 기반이 되는 사실관계부터가 이미 재미의사인 박효종 씨에 의해서도 낱낱이 다 드러났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 사실관계를 윤리적, 법적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해야할는지, 필자는 정말 이번에 혼신의 힘을 다해 힌트를 한번 제공해보았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종북좌파는 물론이고 검찰에선 필자의 힌트 제공 이전에 이미 관련 검토가 일찌감치 들어가있을 것이 뻔하다. 그들은 우리 이데올로기의 바깥에 있기 때문에 애초에 보는 부분부터가 전혀 다르다.
필자의 표현이나 논증 스타일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사실 필자는 전문영역, 학문영역에서 어떤 깊은 정규교육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했다.
헌데, 이런 촌부의 눈에도 몽땅 다 보이는 문제들을, 좋은 대학교를 나와서 수사와 법률 관련 전문적 지식을 엄청나게 쌓은 후에 또 오랫동안 범죄자 잡는 실무경험을 능히 쌓아온 검사가 놓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부디 검사들의 ‘전문가적 식견’부터나 무시하지 말라.
대한민국에서 의학 문제로 애국적 임상의사들만 발언권 가질 수 있는거 아니다. 검찰은 당연히 자꾸 헛소리 늘어놓는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그냥 다 배제할 것이고 나중에는 객관적인 의료윤리전문가, 연구윤리전문가, 통계학전문가를 다 불러서 양승오 박사의 ‘합리적 의혹’과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의 문제점을 캐묻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이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이라는 빅이벤트와 병행되었을 때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는지 생각해보라.
애국진영의 입지를 한번 돌이켜보기 바란다. 애국진영이 여당과 정권 편이라는건 비밀도 아니다. 이처럼 애국진영이 통상적으로는, 또 형식적으로는 권력으로 인정받는 여당과 정권 편에 서있으면서도 ‘어용’으로 평가받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그것은 종북좌파의 권력형 의혹제기에 애국진영이 과학성과 윤리성으로 당당히 맞섰기 때문이다. 정적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과학성과 윤리성을 포기하는 순간, 애국진영은 그냥 누가 봐도 ‘어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게 된다.
양승오 박사의 연구윤리 및 의료윤리 위반 문제는 법정에서건 공론장에서건 조만간 집중적으로 부각될 것이 뻔한 일이다. 왜냐하면 그 기반이 되는 사실관계부터가 이미 재미의사인 박효종 씨에 의해서도 낱낱이 다 드러났기 때문이다.
도대체 그 사실관계를 윤리적, 법적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해야할는지, 필자는 정말 이번에 혼신의 힘을 다해 힌트를 한번 제공해보았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종북좌파는 물론이고 검찰에선 필자의 힌트 제공 이전에 이미 관련 검토가 일찌감치 들어가있을 것이 뻔하다. 그들은 우리 이데올로기의 바깥에 있기 때문에 애초에 보는 부분부터가 전혀 다르다.
필자의 표현이나 논증 스타일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사람이 많겠지만 사실 필자는 전문영역, 학문영역에서 어떤 깊은 정규교육이라는 것을 받아보지 못했다.
헌데, 이런 촌부의 눈에도 몽땅 다 보이는 문제들을, 좋은 대학교를 나와서 수사와 법률 관련 전문적 지식을 엄청나게 쌓은 후에 또 오랫동안 범죄자 잡는 실무경험을 능히 쌓아온 검사가 놓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부디 검사들의 ‘전문가적 식견’부터나 무시하지 말라.
대한민국에서 의학 문제로 애국적 임상의사들만 발언권 가질 수 있는거 아니다. 검찰은 당연히 자꾸 헛소리 늘어놓는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그냥 다 배제할 것이고 나중에는 객관적인 의료윤리전문가, 연구윤리전문가, 통계학전문가를 다 불러서 양승오 박사의 ‘합리적 의혹’과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의 문제점을 캐묻기 시작할 것이다. 이것이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이라는 빅이벤트와 병행되었을 때 어떤 불상사가 발생할는지 생각해보라.

▲ 에드짜르트 에른스트와 사이먼 싱이 공동으로 쓴, 사이비과학을 분별케 하는 내용의 책 ‘똑똑한 사람들이 왜 이상한 것을 믿을까’
‘믿음의 엔진’은 이미 MRI 사진과 X-ray 사진의 ‘증거력’ 오판 이후로 가동되었고, 현재는 매 공판이 진행될 때마다 의혹사항(알고보면 실험에서 으레 나오는 ‘노이즈’ 데이타이지만)은 계속 더 쌓여만 가고 이는 차기환 변호사 등을 통해 사방팔방으로 애국진영은 물론이거니와 종북좌파 진영까지 퍼져나갈 것이다. ‘쇼닥터 양승오의 난’이라는 ‘서사시’는 그렇게 매 시간 시간마다 시청자를, 독자를 TV앞에 인터넷앞에 모아나갈는지 모른다.
현재 페이스북 등에서는 자유주의 성향의 일부 인사들이 박주신 대리신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의 확신에 찬 태도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반박과 저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에 의해 그냥 소탕될 공산도 크다. 왜냐하면 맞건 틀리건 간에 지금 애국진영은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에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이다.
사상투쟁이란 최종적으로는 논리성으로 결판나더라도 그 동력은 진정성인 것이다. 분명 지금 한쪽은 목숨을 걸었는데, 이것을 막으려면 다른 쪽도 당당하게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필자도 그래서 목숨(정확히는 그냥 생계정도지만)을 걸었다.
하지만, 필자는 필자 한 사람의 목숨의 가벼움을 잘 알기에 물론 애국진영 목숨의 총합을 쉽사리 막을 수가 없다는 것도 잘 안다. 필자가 여기서 이를 더 이상 막지 못하면, 나중에는 이 사건의 담당검사도, 박원순 서울시장도 다 감당이 안되어서 어떤 시점에서는 중북좌파 진영도 역시 이 쪽을 대상으로 목숨을 건 정면승부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분명히 올 것이다.
목숨으로 비유했는데 사실 애국의사와 애국진영도 어쨌거나 진정성은 갖고 돌진하는 일이라, 이런 진정성이 어떤 돌파선을 넘으면 결국 보수우파는 물론이거니와 나중에는 중북좌파도 다 설득시킬 수 밖에 없다. 처음에 얘기했듯이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은 어떤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이제 역사적 필연인 것이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은 일단 이뤄만 진다면 정말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진행될 것이다. MRI 문제, X-ray 문제, 치아 문제, 견열골절 문제, 칼귀 문제 등등이 정말 철저하게 다 확인이 될 것이다. 박주신 씨의 신변을 분명히 확보한 상황에서 이런걸 몽땅 다 조작한다는 것은 아예 상상조차 불가이므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은 그 결과에 승복을 안할 도리가 없다.
하기사 애초 문제를 이처럼 철저하게 반증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이기도 하다. 이것은 이 문제에 있어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이 유일하게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면이기도 한데, 하여간 이쪽 세력엔 사실 너무 심각한 자충수다.
한명숙 총리 문제같은 것을 보자. 이건 중복좌파 진영에서 잘못 없다고 승복을 안하면 그뿐인 일이다. 전직 총리가 뇌물을 먹고 감옥을 가도 종북좌파 진영에는 별 정치적 타격이 없다. 왜 그럴까. 그것은 중복좌파 진영 전체가 기본적으로 권력화되어 있는 이유가 크겠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 사법부의 권능이 딱 그 수준이라서 그런 것이다.
저 바닥에선 한명숙 전 총리는 그냥 양심수다. 아무리 실체적 진실을 규명했다고 해도 사법부라는게 그냥 으레 정치적 판결을 한다는 것이 애국진영에서조차도 이제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으니 종북좌파 진영은 어떤 면에서는 이것을 역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의 권능은 저런 사법부의 권능과는 무슨 비교를 불허한다. 과학의 권능이란 세상의 그 어떤 개성적인 양심도 다 때려부수면서 자신의 절대 진리를 강요하는 것이다.
박주신 씨 문제로 과학의 권능으로서 정말 철저하디 철저한 결과가 나왔을 때 그 결과를 도저히 그 어떤 양심의 소유자도 승복을 안할 도리가 없다.
현재 페이스북 등에서는 자유주의 성향의 일부 인사들이 박주신 대리신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의 확신에 찬 태도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반박과 저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에 의해 그냥 소탕될 공산도 크다. 왜냐하면 맞건 틀리건 간에 지금 애국진영은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에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걸었기 때문이다.
사상투쟁이란 최종적으로는 논리성으로 결판나더라도 그 동력은 진정성인 것이다. 분명 지금 한쪽은 목숨을 걸었는데, 이것을 막으려면 다른 쪽도 당당하게 목숨을 걸어야 한다. 필자도 그래서 목숨(정확히는 그냥 생계정도지만)을 걸었다.
하지만, 필자는 필자 한 사람의 목숨의 가벼움을 잘 알기에 물론 애국진영 목숨의 총합을 쉽사리 막을 수가 없다는 것도 잘 안다. 필자가 여기서 이를 더 이상 막지 못하면, 나중에는 이 사건의 담당검사도, 박원순 서울시장도 다 감당이 안되어서 어떤 시점에서는 중북좌파 진영도 역시 이 쪽을 대상으로 목숨을 건 정면승부를 걸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분명히 올 것이다.
목숨으로 비유했는데 사실 애국의사와 애국진영도 어쨌거나 진정성은 갖고 돌진하는 일이라, 이런 진정성이 어떤 돌파선을 넘으면 결국 보수우파는 물론이거니와 나중에는 중북좌파도 다 설득시킬 수 밖에 없다. 처음에 얘기했듯이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은 어떤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이제 역사적 필연인 것이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은 일단 이뤄만 진다면 정말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진행될 것이다. MRI 문제, X-ray 문제, 치아 문제, 견열골절 문제, 칼귀 문제 등등이 정말 철저하게 다 확인이 될 것이다. 박주신 씨의 신변을 분명히 확보한 상황에서 이런걸 몽땅 다 조작한다는 것은 아예 상상조차 불가이므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은 그 결과에 승복을 안할 도리가 없다.
하기사 애초 문제를 이처럼 철저하게 반증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이기도 하다. 이것은 이 문제에 있어서 애국의사와 애국진영이 유일하게 과학적이고 윤리적인 면이기도 한데, 하여간 이쪽 세력엔 사실 너무 심각한 자충수다.
한명숙 총리 문제같은 것을 보자. 이건 중복좌파 진영에서 잘못 없다고 승복을 안하면 그뿐인 일이다. 전직 총리가 뇌물을 먹고 감옥을 가도 종북좌파 진영에는 별 정치적 타격이 없다. 왜 그럴까. 그것은 중복좌파 진영 전체가 기본적으로 권력화되어 있는 이유가 크겠지만 아쉽게도 대한민국 사법부의 권능이 딱 그 수준이라서 그런 것이다.
저 바닥에선 한명숙 전 총리는 그냥 양심수다. 아무리 실체적 진실을 규명했다고 해도 사법부라는게 그냥 으레 정치적 판결을 한다는 것이 애국진영에서조차도 이제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으니 종북좌파 진영은 어떤 면에서는 이것을 역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과학의 권능은 저런 사법부의 권능과는 무슨 비교를 불허한다. 과학의 권능이란 세상의 그 어떤 개성적인 양심도 다 때려부수면서 자신의 절대 진리를 강요하는 것이다.
박주신 씨 문제로 과학의 권능으로서 정말 철저하디 철저한 결과가 나왔을 때 그 결과를 도저히 그 어떤 양심의 소유자도 승복을 안할 도리가 없다.

▲ 최근 인류는 정밀과학의 힘으로 60억km 의 거리에 있는 명왕성 탐사에 성공했다.
애국진영은 앞서도 얘기했듯이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사건에서 양승오 박사의 ‘합리적 의혹’과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에 목숨을 걸었다. 목숨을 걸었는데 틀려서 승복을 해야되면 정말로 목숨을 내놓는 수 밖에 없다. 애국진영은 결국 모든 자원들이 뿌리째 뽑히면서 그것들을 모두 종북좌파 진영으로 헌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졸지에 보수우파는 물론, 애국진영에서도 이념은 동의할 수 없지만 하여간 무슨 대단한 정략가인 것처럼 격상되면서 대선주자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일부 애국의사와 일부 애국지식인은 차후 윤리적 쟁점이 나와도 양승오 박사를 끝까지 옹호를 할 것이 뻔하다. 그 와중에 잘난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의 입에서 온갖 궤변이 속출할 것이다.
하지만, 추후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을 하게 되어서 맹동적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으로서는 결과가 도대체가 나빴을 때에는, 그들이 이미 뱉어놓은 궤변에 대해서 추후 커다란 사회적 문책을 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제발 이 위험부담에 대한 올바른 계산이 이뤄져야 한다.
그 궤변들에 대한 사회적 문책 수준은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거듭 얘기하지만, 단순히 사실관계를 틀리는 것이야 문제도 아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한 임상의사의 연구윤리 위반과 의료윤리 위반, 더 줄여서는 ‘양심’ 불량을 갖다가 궤변으로 마구 감싼 문제는, 그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는 일일 것이다.
‘윤리’는 길가는 어린애 이름이 아니다. 이 ‘윤리’를 버린 문제에 대한 책임으로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은 거의 멸종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 이쪽이 종북좌파처럼 권력이나 있으면 대충 뭉갤 수나 있겠지만 약자 입장에서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이겠는가.
필자는 돈을 잃을 가능성이 ‘천만분의 일’이 아니면 정말 뭘 걸 수 있는 성격이 못된다. 대개의 소시민들이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필자는 펀드 잠시 했던 것도 몽땅 다 빼서 더 낮은 이율의 적금으로 갈아탄 소심한 사람이다.
양승오 박사 포함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자꾸 ‘전문가적 식견’ 운운하는데, 그런 전문가적 식견이야 물론 여의도의 금융 관계 애널리스트들도 다 있다. 하지만 세상에 어떤 바보가 애널리스트의 ‘전문가적 식견’ 하나 믿고 전 재산을 투자한다는 말인가. 도박하고 싶은 사람만 그렇게 하면 된다.
사실 국채나 은행조차도 완벽하지 않다. 맞다. 사실은 필자의 신앙인 과학조차도 불완전하다. 그런데 근거중심의학, 과학중심의학의 근거 레벨로는 가장 끝줄에 있는 ‘전문가적 식견’에 애국진영의 전 자산을 다 썰어넣어라? 그 ‘전문가적 식견’이 적어도 ‘양심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형성된 것이라면 말을 않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졸지에 보수우파는 물론, 애국진영에서도 이념은 동의할 수 없지만 하여간 무슨 대단한 정략가인 것처럼 격상되면서 대선주자로 단단하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예측으로는 일부 애국의사와 일부 애국지식인은 차후 윤리적 쟁점이 나와도 양승오 박사를 끝까지 옹호를 할 것이 뻔하다. 그 와중에 잘난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의 입에서 온갖 궤변이 속출할 것이다.
하지만, 추후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을 하게 되어서 맹동적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으로서는 결과가 도대체가 나빴을 때에는, 그들이 이미 뱉어놓은 궤변에 대해서 추후 커다란 사회적 문책을 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제발 이 위험부담에 대한 올바른 계산이 이뤄져야 한다.
그 궤변들에 대한 사회적 문책 수준은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거듭 얘기하지만, 단순히 사실관계를 틀리는 것이야 문제도 아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한 임상의사의 연구윤리 위반과 의료윤리 위반, 더 줄여서는 ‘양심’ 불량을 갖다가 궤변으로 마구 감싼 문제는, 그 후폭풍이 감당이 안되는 일일 것이다.
‘윤리’는 길가는 어린애 이름이 아니다. 이 ‘윤리’를 버린 문제에 대한 책임으로 애국의사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은 거의 멸종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 이쪽이 종북좌파처럼 권력이나 있으면 대충 뭉갤 수나 있겠지만 약자 입장에서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이겠는가.
필자는 돈을 잃을 가능성이 ‘천만분의 일’이 아니면 정말 뭘 걸 수 있는 성격이 못된다. 대개의 소시민들이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필자는 펀드 잠시 했던 것도 몽땅 다 빼서 더 낮은 이율의 적금으로 갈아탄 소심한 사람이다.
양승오 박사 포함 애국적 임상의사들은 자꾸 ‘전문가적 식견’ 운운하는데, 그런 전문가적 식견이야 물론 여의도의 금융 관계 애널리스트들도 다 있다. 하지만 세상에 어떤 바보가 애널리스트의 ‘전문가적 식견’ 하나 믿고 전 재산을 투자한다는 말인가. 도박하고 싶은 사람만 그렇게 하면 된다.
사실 국채나 은행조차도 완벽하지 않다. 맞다. 사실은 필자의 신앙인 과학조차도 불완전하다. 그런데 근거중심의학, 과학중심의학의 근거 레벨로는 가장 끝줄에 있는 ‘전문가적 식견’에 애국진영의 전 자산을 다 썰어넣어라? 그 ‘전문가적 식견’이 적어도 ‘양심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형성된 것이라면 말을 않겠다.

▲ 수많은 과학적, 윤리적 문제에도 박주신 씨를 여기에 밀어넣어서 답을 꼭 얻겠다는 아이디어의 대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필자는 필자의 전문분야인 연구윤리, 의료윤리 문제가 일단 본격적으로 의제화 되었을때라도 제발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이 정신을 차리고 이 문제에서 발을 빼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치열한 내부비판을 통해 이번 문제를 양승오 박사 단독의 문제로 돌려놓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사안을 무리하게 끌고 간다면 그때는 우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 사안에서도 역시 권력으로 악마로 확실하게 취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식을 팔아 권력을 얻으려는 비정한 아버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필자는 제발 그런 대체 미래 역사에서 살아보고 싶다. 필자의 목숨이 제발 그정도의 무게가 되었으면 좋겠다.*
(* 필자는 이 글을 매우 급히 완성했는데, 그것은 이미 공론장에서 ‘합리적 의혹’ 부분, 즉 사실관계 부분에서는 친-양승오파가 논리적으로 분쇄된게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양승오 박사의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을 추가로 빨리 분쇄하지 못하면 친-양승오파가 급격히 테러세력화할 수가 있다. ‘양심’ 문제는 명확한데 ‘사실’ 문제가 불명확해서, 그래서 중립적 인사들로부터는 도저히 지지를 못받지 못하는 1~2%의 소수 정치세력은 통상 테러세력으로 돌변하곤 한다.)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이 뒤집기 한판을 노리면서 정략을 짜고 있다는 음모론이 자꾸 나오고 있다. 허나 필자는 자연은 본디 무정(無情)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어서 이 사안 하나만 갖고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애초 악마적 전략으로서의 음모나 권모술수라 것은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봤을때는 35번 의사 문제라면 모를까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의 사실관계 면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말 억울해 보인다. 그래서 솔직히 더 무섭다. 왜냐하면 이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말 일반 국민들이 봤을때는 더없이 완벽한 명분과 적절한 시점에서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을 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것만은 분명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서 설령 무슨 악마적 음모라가 있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전혀 없다.
이 사안에서 우리가 공식적으로 물증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악마적 음모는 바로 양승오 박사의 연구윤리 위반, 의료윤리 위반 뿐이다. 이런 양승오 박사에 동조하는한 이 사안에 한해서는 사실 우리야말로 ‘악마’인 것이다!
‘악마’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얘기지만, 사실 필자는 언제부턴가 필자가 소속한 애국진영이 중복좌파 진영과 싸우는데 있어서 보편적 명분을 동원하는데 피로를 느끼는 듯한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됐다.
사례를 하나만 들어보자. 필자는 최근 서울대학교 전 연구진실성위원장인 이준구 교수의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논문에서 부분 표절을 발견해 이를 고발했다. 이준구 교수는 아마도 세계 최초로 연구진실성위원장에게서 논문 표절이 발견된 사례일터인데, 당연히 이는 보편적으로 특종 중에 특종감이다. 그는 논문 표절을 거짓 해명으로까지 틀어막다 그 거짓 해명의 실체까지 필자에 의해 폭로가 되는 추태를 노정했다.
하지만 관련 언론계의 반응이 솔직히 썰렁했다. 종북좌파야 원래 그런 놈들이다 치자. 보수우파도 조용하고, 심지어 애국진영도 조용했다. 거의 인용보도가 안됐다는 것이다. 이준구 교수에 대한 애국진영의 정파적 감정을 생각해봤을 때 이는 정말 이상한 일 아닌가. 2년 여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JTBC 손석희 사장, 서울대 조국 교수,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논문 표절을 적발했을 때와 반응이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것이다.
애국진영도, 보수우파도 이제 보편적 명분, 가령 '진실성' 문제는 ‘양날의 칼’이며 이를 너무 내세우다가는 자기들 목에도 칼이 들어온다는 것을 혹시 직감한 것은 아닐까?
신경숙 건에서 받은 타격도 그렇고, 그래서 이제 '진실성‘이라는 위험한(?) 무기에는 애국진영이 매력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사실 이제와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론을 포기한다손 치더라도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이 이 문제로 그간에 비과학적이고 몰윤리적인 엄청난 선동을 하면서 애국진영은 물론이거니와 보수우파의 자원을 낭비했었다는 부담 문제는 계속 남는다.
그런 부담 때문에라도 애국맹동주의자들은 필자가 양승오 박사의 ‘합리적인 의혹’은 물론, ‘전문인으로서의 양심’까지 여지없이 분쇄해버렸음에도 양승오 박사를 믿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끝장을 한번 보자고 할는지 모른다. 필자는 사실 이 가능성도 현재로선 아주 크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맨 서두에서 가장 비관적인 예측부터 해둔 것이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사안을 무리하게 끌고 간다면 그때는 우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 사안에서도 역시 권력으로 악마로 확실하게 취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식을 팔아 권력을 얻으려는 비정한 아버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필자는 제발 그런 대체 미래 역사에서 살아보고 싶다. 필자의 목숨이 제발 그정도의 무게가 되었으면 좋겠다.*
(* 필자는 이 글을 매우 급히 완성했는데, 그것은 이미 공론장에서 ‘합리적 의혹’ 부분, 즉 사실관계 부분에서는 친-양승오파가 논리적으로 분쇄된게 분명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양승오 박사의 ‘전문인으로서의 양심’을 추가로 빨리 분쇄하지 못하면 친-양승오파가 급격히 테러세력화할 수가 있다. ‘양심’ 문제는 명확한데 ‘사실’ 문제가 불명확해서, 그래서 중립적 인사들로부터는 도저히 지지를 못받지 못하는 1~2%의 소수 정치세력은 통상 테러세력으로 돌변하곤 한다.)
지금 박원순 서울시장이 뒤집기 한판을 노리면서 정략을 짜고 있다는 음모론이 자꾸 나오고 있다. 허나 필자는 자연은 본디 무정(無情)하다는 시각을 갖고 있어서 이 사안 하나만 갖고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애초 악마적 전략으로서의 음모나 권모술수라 것은 전혀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봤을때는 35번 의사 문제라면 모를까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의 사실관계 면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말 억울해 보인다. 그래서 솔직히 더 무섭다. 왜냐하면 이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말 일반 국민들이 봤을때는 더없이 완벽한 명분과 적절한 시점에서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재검증을 하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것만은 분명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이 문제와 관련해서 설령 무슨 악마적 음모라가 있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증명할 방법이 전혀 없다.
이 사안에서 우리가 공식적으로 물증으로 증명할 수 있는 악마적 음모는 바로 양승오 박사의 연구윤리 위반, 의료윤리 위반 뿐이다. 이런 양승오 박사에 동조하는한 이 사안에 한해서는 사실 우리야말로 ‘악마’인 것이다!
‘악마’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얘기지만, 사실 필자는 언제부턴가 필자가 소속한 애국진영이 중복좌파 진영과 싸우는데 있어서 보편적 명분을 동원하는데 피로를 느끼는 듯한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됐다.
사례를 하나만 들어보자. 필자는 최근 서울대학교 전 연구진실성위원장인 이준구 교수의 프린스턴 대학교 박사논문에서 부분 표절을 발견해 이를 고발했다. 이준구 교수는 아마도 세계 최초로 연구진실성위원장에게서 논문 표절이 발견된 사례일터인데, 당연히 이는 보편적으로 특종 중에 특종감이다. 그는 논문 표절을 거짓 해명으로까지 틀어막다 그 거짓 해명의 실체까지 필자에 의해 폭로가 되는 추태를 노정했다.
하지만 관련 언론계의 반응이 솔직히 썰렁했다. 종북좌파야 원래 그런 놈들이다 치자. 보수우파도 조용하고, 심지어 애국진영도 조용했다. 거의 인용보도가 안됐다는 것이다. 이준구 교수에 대한 애국진영의 정파적 감정을 생각해봤을 때 이는 정말 이상한 일 아닌가. 2년 여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JTBC 손석희 사장, 서울대 조국 교수, 동양대 진중권 교수의 논문 표절을 적발했을 때와 반응이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것이다.
애국진영도, 보수우파도 이제 보편적 명분, 가령 '진실성' 문제는 ‘양날의 칼’이며 이를 너무 내세우다가는 자기들 목에도 칼이 들어온다는 것을 혹시 직감한 것은 아닐까?
신경숙 건에서 받은 타격도 그렇고, 그래서 이제 '진실성‘이라는 위험한(?) 무기에는 애국진영이 매력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사실 이제와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론을 포기한다손 치더라도 애국의사, 애국지식인이 이 문제로 그간에 비과학적이고 몰윤리적인 엄청난 선동을 하면서 애국진영은 물론이거니와 보수우파의 자원을 낭비했었다는 부담 문제는 계속 남는다.
그런 부담 때문에라도 애국맹동주의자들은 필자가 양승오 박사의 ‘합리적인 의혹’은 물론, ‘전문인으로서의 양심’까지 여지없이 분쇄해버렸음에도 양승오 박사를 믿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끝장을 한번 보자고 할는지 모른다. 필자는 사실 이 가능성도 현재로선 아주 크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맨 서두에서 가장 비관적인 예측부터 해둔 것이다.

▲ 통합진보당 해산
사실 애국진영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종북좌파 세력을 그간 악마로 해석하면서 여러 성공적인 예측을 해냈고 수많은 성과를 냈다. 변희재 대표와 박성현 선생이 이거 전문가다.
하지만 어쨌거나 정적은 진화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정적의 전략도 항상 똑같지는 않다. 통합진보당까지 해체시킨 마당에, 이제는 애국진영이 성공해온 방식(우리쪽을 천사로 상대방쪽을 악마로 전제한 이론)이 결국 애국진영 자신을 옭아매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자기성찰에는 이쪽 진영의 진실성부터 한번 재점검해보는 것이 있을 수 있다.
필자가 봤을 때는 전라도는 이렇니, 종북좌익은 저렇니 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애국진영에서 이제 너무 깊게 자리잡고 있다. 일간베스트 등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황당한 상황에 전라도와 종북좌익을 연관시키면서, “그것은 바로 과학(science)”이라는 식의 표현이 난무하고 있다. 필자는 과거에는 이것을 삐뚤어진 여론을 주도하는 사회적 강자 집단에 대해서 사회적 약자 집단이 하는 풍자 정도로 여겼으나 이제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역사는 사회적 강자 집단의 그것이라면 모를까 사회적 약자 집단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학살(massacre)’이라는 과격한 응징을 가했었다. 제국에 저항했던 수많은 민족국가들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했던 것이 괜한 이유가 아닌 것이다. 애국진영도 사회적 약자인한 언제나 이런 함정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대체 무슨 제국으로 비유될 수나 되는 정치가인가는 둘째로 하고, 그래도 우리 애국진영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떠받드는 진영과 대비해서 아직은 분명 사회적 약자 집단으로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인정하고 이 전제로 매사 돌다리도 두들겨보면서 움직여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과연 악마일까. 그건 이론이다. 악마가 항상 악마전략만 쓴다면 누구도 악마에게 당할 일이 없다. 왜냐하면 악마의 발언과 행동은 어차피 누구나 다 예측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악마가 선(善) 또는 악(惡)으로서 전략이 종잡을 수 없게 왔다갔다 한다는데 있다. 악마는 그래서 악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시때때 모든 문제에 있어 항상 악의 가면만 쓰고 나타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북한 공산당을 봐라. 항상 어디 나쁜 면만 있는지.
선악관념과 의인화는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서도 잘못 갖게되는 우상적 개념 중 하나다. 필자는 양승오 박사가 시종일관 외치고 있는 선악론이 정말이지 너무나도 불길하다. 솔직히 얘기하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번씩 피아가 정말 헷깔릴 정도다.
거듭 진실성을 갖고 이런 문제를 우리 진영이 직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린다.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 이전에 우리의 진실성에 대한 재검증이 우선이다.
어떤 정치세력도 늘 영원히 역사주도세력일 수는 없고, 그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애국진영은 아직 자신의 역사적 과업을 채 끝마치지도 못했다.
앞서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요구에 대한 견제와 저항 등 현재 의사집단의 여러 중요한 의제 문제를 얘기했었는데, 사실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도 지금 역사주도세력으로서 책임지고 마무리해줘야할 의제가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역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선시대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함은 물론이고, 일제시대와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긍정적인 면을 따로 재조명해줘야 한다.
통일외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권의 감상적 통일주의에 대해 지적을 해줘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지금의 너무 잘못된 친중반일 노선에 대해서 따끔하게 질책을 가해줘야 한다. 지금 박근혜 정권의 통일외교 문제 관련 인식은 완전 나라 말아먹을 수준의 심각한 문제다.
노동유연성 및 시장경제 논리도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야하고, 이미 학문으로서의 실력이 바닥이라는 것이 완전 들통난 인문학의 허구성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담론을 만들어 대한민국 국부의 주체들인 과학인, 공학인의 위상도 높여줘야 한다.
사법 문제로는 편향적 판결 문제를 통제하는데 있어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판결문 비판 매체 발간 등, 하여간 배심원제와는 또다른 방식의 사법에 대한 인민통제를 구현해내야 한다.
필자는 현재 나라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정책, 노선 문제로 90% 이상 소위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딱 하나의 생각,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에서의 생각 차이 때문에 다른 생각의 같음이 전혀 무의미해지고 있다. 애국진영의 의제도 몽땅 이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 하나만으로 도배가 되고 있다.
따지고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박주신 씨 문제를 적당히 뭉게고만 있어도 애국진영의 잠재력을 생각해본다면 나라에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의혹제기가 애초 명분이 없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검증을 하건 안하건 이쪽에서는 달리 비난할 도리도 없다.
하지만 어쨌거나 정적은 진화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정적의 전략도 항상 똑같지는 않다. 통합진보당까지 해체시킨 마당에, 이제는 애국진영이 성공해온 방식(우리쪽을 천사로 상대방쪽을 악마로 전제한 이론)이 결국 애국진영 자신을 옭아매는 역설적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자기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런 자기성찰에는 이쪽 진영의 진실성부터 한번 재점검해보는 것이 있을 수 있다.
필자가 봤을 때는 전라도는 이렇니, 종북좌익은 저렇니 하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애국진영에서 이제 너무 깊게 자리잡고 있다. 일간베스트 등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황당한 상황에 전라도와 종북좌익을 연관시키면서, “그것은 바로 과학(science)”이라는 식의 표현이 난무하고 있다. 필자는 과거에는 이것을 삐뚤어진 여론을 주도하는 사회적 강자 집단에 대해서 사회적 약자 집단이 하는 풍자 정도로 여겼으나 이제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역사는 사회적 강자 집단의 그것이라면 모를까 사회적 약자 집단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학살(massacre)’이라는 과격한 응징을 가했었다. 제국에 저항했던 수많은 민족국가들에서 피비린내가 진동했던 것이 괜한 이유가 아닌 것이다. 애국진영도 사회적 약자인한 언제나 이런 함정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대체 무슨 제국으로 비유될 수나 되는 정치가인가는 둘째로 하고, 그래도 우리 애국진영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떠받드는 진영과 대비해서 아직은 분명 사회적 약자 집단으로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인정하고 이 전제로 매사 돌다리도 두들겨보면서 움직여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과연 악마일까. 그건 이론이다. 악마가 항상 악마전략만 쓴다면 누구도 악마에게 당할 일이 없다. 왜냐하면 악마의 발언과 행동은 어차피 누구나 다 예측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악마가 선(善) 또는 악(惡)으로서 전략이 종잡을 수 없게 왔다갔다 한다는데 있다. 악마는 그래서 악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시때때 모든 문제에 있어 항상 악의 가면만 쓰고 나타난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북한 공산당을 봐라. 항상 어디 나쁜 면만 있는지.
선악관념과 의인화는 인간이 다른 인간에 대해서도 잘못 갖게되는 우상적 개념 중 하나다. 필자는 양승오 박사가 시종일관 외치고 있는 선악론이 정말이지 너무나도 불길하다. 솔직히 얘기하면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교했을 때 한번씩 피아가 정말 헷깔릴 정도다.
거듭 진실성을 갖고 이런 문제를 우리 진영이 직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린다. 박주신 씨 신체재검증 이전에 우리의 진실성에 대한 재검증이 우선이다.
어떤 정치세력도 늘 영원히 역사주도세력일 수는 없고, 그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애국진영은 아직 자신의 역사적 과업을 채 끝마치지도 못했다.
앞서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요구에 대한 견제와 저항 등 현재 의사집단의 여러 중요한 의제 문제를 얘기했었는데, 사실은 애국지식인, 애국진영도 지금 역사주도세력으로서 책임지고 마무리해줘야할 의제가 정말 한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역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조선시대의 부정적인 면을 고발함은 물론이고, 일제시대와 이승만, 박정희 시대의 긍정적인 면을 따로 재조명해줘야 한다.
통일외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정권의 감상적 통일주의에 대해 지적을 해줘야함은 물론이거니와 지금의 너무 잘못된 친중반일 노선에 대해서 따끔하게 질책을 가해줘야 한다. 지금 박근혜 정권의 통일외교 문제 관련 인식은 완전 나라 말아먹을 수준의 심각한 문제다.
노동유연성 및 시장경제 논리도 더 정교하게 가다듬어야하고, 이미 학문으로서의 실력이 바닥이라는 것이 완전 들통난 인문학의 허구성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담론을 만들어 대한민국 국부의 주체들인 과학인, 공학인의 위상도 높여줘야 한다.
사법 문제로는 편향적 판결 문제를 통제하는데 있어 좀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판결문 비판 매체 발간 등, 하여간 배심원제와는 또다른 방식의 사법에 대한 인민통제를 구현해내야 한다.
필자는 현재 나라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정책, 노선 문제로 90% 이상 소위 애국의사, 애국지식인, 애국진영과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딱 하나의 생각,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에서의 생각 차이 때문에 다른 생각의 같음이 전혀 무의미해지고 있다. 애국진영의 의제도 몽땅 이 박주신 씨 대리신검 의혹 문제 하나만으로 도배가 되고 있다.
따지고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 박주신 씨 문제를 적당히 뭉게고만 있어도 애국진영의 잠재력을 생각해본다면 나라에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의혹제기가 애초 명분이 없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재검증을 하건 안하건 이쪽에서는 달리 비난할 도리도 없다.

▲ 디스토피아 세계에서의 희망을 얘기하고 있는 영화 ‘더 로드(The Road)
재미의사인 박효종 씨는 애국진영 일부의 모험주의가 보수우파 진영 전체를 어떻게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지를 경계하는 얘기를 일찌감치 한 바 있는데 필자가 봤을 때는 전혀 틀린 얘기가 아니다. 이번 박주신 씨 관련 문제는 정말 보통 심각한 인권 및 윤리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차후 국민들로부터 두고두고 손가락질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재검하게 되면 강용석 때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역풍이 붑니다. 아스팔트 전사들은 물론이고 새누리당마저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박원순 지지율은 수직 상승합니다. 덩달아 문재인 지지율도 조금 오를 겁니다. 양승오 차기환 주장에 동조하지 않았던 보수우파 지도자들은 괜찮지만, 그래도 양승오 씨를 두고 보고만 계셨던 책임은 있습니다.”앞서 대한의사협회의 중립적 임상의사들도 애국적 임상의사들을 말리지 못한 책임론이 불거질 것이라 지적한 바 있다. 이는 좌우 정치의 경우에서도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지지성향의,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상대적 중립인 보수우파들도 문책을 피할 길이 없다. 이미 지금도 상당히 내상을 입었고 최악의 경우엔 보수우파 전체가 이 의제에 매몰돼 쫄딱 망하는 수 있는 것이다.
하여간 현재 추세대로만 간다면야 ‘양승오 박사에 의해 촉발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 재검증’은 하반기 중으로 절정에 도달할 것이며, 박원순 시장이 악마건 천사건 간에 박주신 씨의 동일인 여부는 내년 4월 총선 전에는 좋든 싫든 결론이 날 것이다.
이는 사실 가장 비관적인 예측인데, 미래는 물론 단정할 수가 없는고로 필자의 양승오 박사에 대한 최종적인 ‘양심’ 분쇄 공격과 또 이같은 예측의 공개가 또 어떤 사회적 작용을 할는지까지 필자가 예측할 수는 없다.
매우 운이 좋다면 박주신 씨에 대한 인권침해인 신체재검증은 없이, 이 문제를 순전히 양승오 박사의 단독게임으로만 돌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가장 비관적인 예측에서 애국진영의 미래는 바로 코맥 멕카시가 묘사한 바로 ‘더 로드(The Road)'의 디스토피아적 세상이다.
그래서 필자는 작게라도 방주를 만드는 심정으로 이 글을 썼다.
필자의 목숨이 참으로 가볍다면 우리 진영은 결국 멸망할 것이라는 필자의 황당한 주장에 설득당할 이들은 그만큼 드물 것이다.
노아의 주장에 다들 시큰둥했던 것처럼 대다수 애국인사들이 이 방주에 몸을 싣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하여간 얼마라도 살아남은 소수의 애국인사들이 있다면 우리 애국의 본질적 역사적 과업은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우리는 불을 운반하여야 하는 숙명을 갖고 있는 사람들 아니냐는 말이다.
누가 뭐라건 우리는 남쪽으로, 남쪽으로 계속 가야만 한다.
새로운 영웅들을 탄생시킬 ‘쇼닥터 양승오 박사의 난’의 서사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필자가 이 문제로 모든 쟁점을 짚었는지는 자신할 수 없다. 일부 쟁점은 지나치게 중복해서 다뤘을는지도 모른다. 또 깊이 다뤘어야 할 쟁점은 에둘러서 다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발표를 더 이상 미루고 글을 다듬을 시간이 지금 필자에게는 없다. 운이 좋아서 나중에 본 팸플릿을 정식 발표물로 출간하게 된다면 그때 이 문제는 다 해결하기로 하자.
시간 상의 문제 등으로 역시 이 글에서는 정식 논문 식으로 지적 크레딧을 명확하게 하지는 못했다. 이 글의 핵심은 특히 재미의사이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박효종 선생님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은 것임을 독자 여러분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조용수군으로부터 통계학 등의 개념을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교육받았으며 이에 사실상 개종, 게슈탈트 전환을 했다. 흥신소(rvtbznum) 선생님과 고성궈 선생님의 블로그, 그리고 조갑제닷컴 홈페이지의 잘 정리된 글에도 역시 도움을 받았다.
여러 확률 통계적 계산을 해준 OOO군과 통계학 전공의 필명 ‘무작위세상(배달부)’님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두 사람은 이 문제의 핵심을 수학적으로 아주 정확히 짚어준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의 자문역인 김OO 선생님은 애국진영이 처해있는 사회적약자로서의 상황을 바둑의 형세분석으로서 짚어주기도 하셨다.
인생의 고비고비에 매 큰 결단을 내릴 때 아낌없는 격려를 주셨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어머니는 먼저 먼 길을 가셨지만 사실 매일 인사를 드리고 있어서 이 판국에 뭐라 감사 인사를 드리기는 조금 민망하기도 하다.
‘통찰력의 아버지’ 뉴욕대학교 경영학대원 故 양신규 교수님에게 이 원고를 바친다.
이메일 : center4integrity@gmail.com
시간 상의 문제 등으로 역시 이 글에서는 정식 논문 식으로 지적 크레딧을 명확하게 하지는 못했다. 이 글의 핵심은 특히 재미의사이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박효종 선생님의 엄청난 활약에 힘입은 것임을 독자 여러분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조용수군으로부터 통계학 등의 개념을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 교육받았으며 이에 사실상 개종, 게슈탈트 전환을 했다. 흥신소(rvtbznum) 선생님과 고성궈 선생님의 블로그, 그리고 조갑제닷컴 홈페이지의 잘 정리된 글에도 역시 도움을 받았다.
여러 확률 통계적 계산을 해준 OOO군과 통계학 전공의 필명 ‘무작위세상(배달부)’님에게도 감사를 표하고 싶다. 두 사람은 이 문제의 핵심을 수학적으로 아주 정확히 짚어준 바 있다. 과학중심의학연구원의 자문역인 김OO 선생님은 애국진영이 처해있는 사회적약자로서의 상황을 바둑의 형세분석으로서 짚어주기도 하셨다.
인생의 고비고비에 매 큰 결단을 내릴 때 아낌없는 격려를 주셨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 어머니는 먼저 먼 길을 가셨지만 사실 매일 인사를 드리고 있어서 이 판국에 뭐라 감사 인사를 드리기는 조금 민망하기도 하다.
‘통찰력의 아버지’ 뉴욕대학교 경영학대원 故 양신규 교수님에게 이 원고를 바친다.
이메일 : center4integrity@gmail.com
[ 참고자료 ]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관련 활동 조명 기사 :
황의원 연구진실성검증센터장 양승오 박사 명예훼손 고발
극단 보수우파 제어 고리가 없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양승오氏 의료윤리 위반 혐의로 제소
'철도전문대 출신' 황의원이 '서울법대 출신' 차기환에게, “논리에서 밀리니 학벌 가지고 공격한다”
황의원 "愛國세력이 倫理를 저버렸을 때 치르게 될 비용 생각해야."
‘양승오 박사에 의해 촉발된 박원순 시장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신체 재검증’ 사건 정리 :
조갑제닷컴의 사건 정리
문화비평가 고성궈의 사건 정리
사기꾼감별전문가 흥신소(rvtbznum)의 사건 정리
'과학중심의학'이란 무엇인가 :
근거중심'한의학'의 허구성과 과학중심의학의 출현
쿠겔-그리피스 데이타에 대한 통계학적 계산과 해석 :
영상의학 권위자 양승오(업데이트)
[영상의학 권위자 양승오]에 대한 보충설명
Kugel 데이터 회귀분석 결과 및 잔차의 정규성 검정(업데이트2)
양박사 지지자 들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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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원 연구진실성검증센터장 양승오 박사 명예훼손 고발
극단 보수우파 제어 고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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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전문대 출신' 황의원이 '서울법대 출신' 차기환에게, “논리에서 밀리니 학벌 가지고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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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 권위자 양승오(업데이트)
[영상의학 권위자 양승오]에 대한 보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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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박사 지지자 들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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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원이 이런 짓거리를 했는지 몰랐다... 변희재가 이런 자를 감싸고 대표를 시키고 있다니... 이제부터 변희재 지지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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