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조국 교수, 표절 면죄부 잔치 벌였나?

제목 : 조국 교수, 표절 면죄부 잔치 벌였나?

부제목 : 조국 교수에게 면죄부 준 인사들, 서울대로부터 접대성 컨퍼런스 초청?


<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 관련 기사 목록 >

1. [단독]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도 표절논문

2. 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

3. 박경신 교수의 조국 교수 표절 변호 속셈은

4. [송평인] 서울대, 조국 표절시비 직접 조사하라 (확장판)

5. 조국 교수, 표절 면죄부 잔치 벌였나?

6.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문제, 재점화 되나

7.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

8. 조국 교수의 버클리대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을 고발한다! (II)

9. 버클리대의 조국 교수 논문 표절 은폐 의혹에 관하여

10. 권력 위의 권력, 서울대 로스쿨 조국 교수의 논문 표절 문제
 

12월 12일,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존 유 교수와 조국 교수가 진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존 유 교수는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 논문 표절을 변호하는 메모랜덤을 작성한 핵심인사다.
▲ 12월 12일,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존 유 교수와 조국 교수가 진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존 유 교수는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 논문 표절을 변호하는 메모랜덤을 작성한 핵심인사다.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혐의에 사실상 면죄부를 준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서울대, 연세대의 교수들끼리 따로 뒷풀이 잔치성 행사를 벌인 정황이 포착됐다.

12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암홀 6층에서 개최된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는,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를 변호하는 내용의 메모랜덤을 쓴 두 당사자들인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존 유(John Yoo) 교수, 로렌트 마얄리(Laurent Mayali) 교수는 물론, 과거 조국 교수의 자기표절 혐의를 공개적으로 변호한 바 있는 연세대 이철우 교수까지 참석해 마치 조국 교수의 연구부정행위와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연상케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컨퍼런스의 진행자이자 사회자였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홍식 교무부학장도 역시 조국 교수의 캘리포니아 주립대 동문으로서, 단순 사문서 성격인 메모랜덤을 ‘버클리대 공식입장’으로 조작한 혐의와 관련 서울대측 용의자로 지목되어 있는 인사.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 행사 안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홍식(Cho HongSik) 교무부학장, 연세대 이철우(Lee Chulwoo)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캠퍼스의 존 유(John Yoo) 교수, 로렌트 마얄리(Laurent Mayali) 교수의 이름이 보인다.
▲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 행사 안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홍식(Cho HongSik) 교무부학장, 연세대 이철우(Lee Chulwoo)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캠퍼스의 존 유(John Yoo) 교수, 로렌트 마얄리(Laurent Mayali) 교수의 이름이 보인다.


서울대에서 진행된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 행사. 맞은 편 가장 왼쪽부터 차례대로 로렌트 마얄리 교수와 존 유 교수가 보인다. 이 두사람은 캘리포니아 주립대측 관계자로서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당사자들이다. 맞은편 가장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무부학장과 연세대 로스쿨 이철우 교수의 모습도 보인다.
▲ 서울대에서 진행된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 행사. 맞은 편 가장 왼쪽부터 차례대로 로렌트 마얄리 교수와 존 유 교수가 보인다. 이 두사람은 캘리포니아 주립대측 관계자로서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에 대해 조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당사자들이다. 맞은편 가장 오른쪽부터 차례대로 조홍식 서울대 로스쿨 교무부학장과 연세대 로스쿨 이철우 교수의 모습도 보인다.


존 유 교수와 로렌트 마얄리가 같이 작성한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메모랜덤. 공교롭게도(?) 이번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에서는 오직 이 두 교수만 초청됐다.
▲ 존 유 교수와 로렌트 마얄리가 같이 작성한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메모랜덤. 공교롭게도(?) 이번 ‘한·미 법학과 한반도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에서는 오직 이 두 교수만 초청됐다.


오늘 직접 현장을 목격한 연구진실성검증센터 황의원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는 조국 교수의 표절 혐의에 면죄부를 준 존 유 교수와 로렌트 마얄리 교수만 정확히 초청됐는데, 솔직히 컨퍼런스 주제도 식상했었고,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두 사람에게 관련 답례를 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빙자한 접대성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은 아닌지 의심됐다”면서 “연사도 토론자도 아니었던 조국 교수가 컨퍼런스 휴식 시간에 난데없이 찾아와 존 유 교수와 뜨거운 악수를 나눴는데 마치 무슨 시트콤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아 헛웃음마저 나왔다”고 밝혔다.

황 센터장은 “더 이상 ‘짜고치는 고스톱‘을 그대로 보고있지 않겠다. 앞으로 매일매일 서울대학교를 찾아가 오연천 총장은 물론, 성노현 연구처장, 정상기 법학전문대학원 학장, 조홍식 법학전문대학원 교무부학장으로부터 서울대의 ‘조국 교수 전문박사 논문 표절 혐의 면죄부 사건’과 관련 정정과 사과 조치를 받아낼 것”이라면서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소송은 물론이고 서울대학교에 텐츠를 치고 노숙을 하는 한이 있어도 이 문제는 반드시 끝장을 보겠다”면서 기염을 토했다.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내주중으로 조국 교수의 전문박사논문 표절 혐의를 해외의 학자들과 외신들에게 차례차례 알려 국제사회에 본격 공론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고 학부 교원의 석박사 논문 표절 혐의에 이어 연구부정행위 은폐 혐의까지 겹쳐 국제망신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는 서울대의 관련 대응이 주목된다.

 

서강대 로스쿨 왕상한 교수는 조국 교수 논문 표절 논란이 한창이었던 2013년 여름경,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담합 은폐하곤 하는 우리 교수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트윗을 남겼던 바 있다.
▲ 서강대 로스쿨 왕상한 교수는 조국 교수 논문 표절 논란이 한창이었던 2013년 여름경, 연구부정행위 문제를 담합 은폐하곤 하는 우리 교수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는 트윗을 남겼던 바 있다.



 


[ 표절 교수 조국, 표절 예방 교육을 하다 (편집본) ]



[ 서울대에서 표절 근절을 주장하고 있는 조국 교수 (SBS 보도) ]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공개한 조국 교수 학위논문 표절 혐의 일체 :

[CSI] 조국 석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

[CSI] 조국 전문박사(JSD) 논문 표절 전모 (피표절자별)

[CSI] 송평인 논설위원이 발견한 조국의 추가 표절 혐의

[CSI]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발견한 조국의 추가 표절 혐의


조국 교수 표절 혐의 관련기사 :

[송평인] 서울대, 조국 표절시비 직접 조사하라 (확장판)

박경신 교수의 조국 교수 표절 변호 속셈은

[송평인 칼럼]서울대, 조국 표절시비 직접 조사하라

서울대, 괴문건 근거로 조국 교수에 표절 면죄부 줘 파문

조국, 이준구, 성노현 등 서울대 교수들의 표절사기 소송한다

[송평인 칼럼]‘표절 의혹’ 조국 박사논문 읽어보니

[단독] 조국 교수, 표절 교육 동영상 공개돼

[단독] 조국 교수, 현상금 2천만원 제안받아

[단독] 조국 교수, 전문박사논문도 표절논문

[송평인 칼럼]조국 교수의 표절

조국 교수, 표절 의혹 논문을 법무부에까지 제출?

조국 교수, 석사논문 표절에 병역문제까지

조국 교수, 최강욱 방문진 이사 표절논문 지도

서울대 진실위, 조국 교수 본조사 수행 관련 논란

서울대, 조국 교수 논문표절 의혹 본조사 착수

서울대학교 로스쿨, 조국 교수의 표절 스캔들 전모



▶ 기사 내용의 엄정성을 기하기 위해 본 기사 내용 중에서 연구윤리와 관계된 전문적인 내용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측이 직접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기타 연구진실성검증과 관련한 문의와 상담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이메일(center4integrity@gmail.com) 또는 전화(02-720-882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