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1일 월요일

성남시민협,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해명하라"

제목 :  성남시민협,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해명하라"

부제목 :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성명서 발표 ... 가천대 항의 방문 등 추진


< 이재명 성남시장 석사논문 표절 혐의 관련 보도 모음 >

1. [단독] ‘종북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 ‘표절 논란’도 추가

2. 성남시민협, "이재명 성남시장, 논문표절 의혹 해명하라"

3. 가천대, "이재명 시장 석사학위 취소 결정"

4. 이재명 성남시장 석사논문 표절 부위 해설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 지방정치 부정부패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
▲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논문 지방정치 부정부패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


20여개 성남지역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종훈, 이하 성남시민협)가 지난 11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해명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남시민협은 이날 “지난 9월 13일 인터넷언론 주간 ‘미디어워치’ 산하의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이재명 성남시장이 2005년 경원대(현 가천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제목: 지방정치 부정부패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을 검증한 결과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 연구부정 행위, 논문의 50~98%가 표절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면서“언론에 의해 논문표절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입장 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민협은 또 “이재명 시장의 해당 석사논문은 서론부터 결론까지 98%가 표절로 의심되며, 연구진실성검증센터도 50% 이상의 표절이 확인되자 더 이상의 검증은 포기했을 정도로 그냥 통으로 베낀 수준의 논문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라니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라며“이번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남시민협은 “성남시장의 이번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은 하루빨리 진상 규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존심과 명예에 큰 상처를 입은 성남시민들의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가천대 항의 방문, 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등을 포함해 실체적 진실 규명 요구을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혀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하는 성남시민협이 발표한 성명서.



성 명 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해명하라!


성남시민사회단체들의 모임인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한종훈,이하 성남시민협)는 언론에 보도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히며, 성남시민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해 당사자 해명과 사과 등이 포함된 신속한 조치를 촉구한다. 

1. 지난 9월 13일 인터넷언론 ‘미디어워치’ 산하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지난 2005년 경원대(현 가천대) 행정대학원에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제목: 지방정치 부정부패 극복 방안에 관한 연구)을 검증한 결과 ‘논문 검증 이래 최대 규모 연구부정 행위, 논문의 50~98%가 표절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충격적인 발표를 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논문표절’은 다른 사람이 피땀 흘려 이루어놓은 학문적 지식을 훔쳐서 자신이 이룩한 것처럼 거짓으로 포장하는 파렴치한 범죄행위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견해다. 

더구나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공인인 이재명 시장의 해당 석사논문이 서론부터 결론까지 98%가 표절로 의심되며, 연구진실성검증센터도 50% 이상의 표절이 확인되자 더 이상의 검증은 포기했을 정도로 그냥 통으로 베낀 수준의 논문이라고 비판했을 정도라니 경악을 금치 못할 뿐이며,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표절 시장’이라는 조롱에 가까운 ‘닉네임’으로 불린다는 사실에 어처구니가 없다.

2. 이에 성남시민협은 먼저 ‘표절 시장’을 가진 성남시민이라는 수치심은 물론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음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 왜냐면 성남시장은 100만 성남시민을 대표하는 공인으로 지난 2010년 민선5기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성남시의 수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3. 따라서 우리 성남시민협은 이번 이재명 성남시장의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우선 표절의혹과 관련해 가천대측의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이려니와 성남시민의 자존심과 명예회복을 위한 가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4. 이를 위해서는 언론에 의해 논문표절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재명 성남시장의 입장 표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울러 석사학위 논문수여자인 가천대(당시 경원대)측도 엄정한 진상 조사에 들어가 빠른 시일내에 표절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 성남시민들의 의구심을 해결해야 할 것임을 거듭 강조한다.

5. 시민의 대표인 성남시장이 정직하지 못하다면 과연 어디에서 성남시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우리의 미래인 성남지역 청소년들에게 어찌 정직과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성남시민협은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이번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은 하루빨리 진상 규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자존심과 명예에 큰 상처를 입은 성남시민들의 명예회복 차원에서라도 가천대 항의 방문,이재명 성남시장과 성남시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요구 등을 포함해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행동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 


2013. 12. 11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공개한 이재명 성남 학위논문 표절 혐의 일체 :

‘종북 논란’ 이재명 성남시장, ‘표절 논란’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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